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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 무역협회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 선진국의 3분의 2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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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21 11:36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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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의 생존율이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주요 5개국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신생 기업의 5년 생존율은 27%로 EU 주요 5개국 평균 생존률 42%에 비해 3분의 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20일 발표한 '국제 비교를 통한 우리나라 기업 생태계 현황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활동기업 대비 신생기업의 비율을 나타내는 신생률이 14.6% 집계됐다.

 신생률은 EU 주요국(평균 9.6%)에 비해 높았으며 이들이 창출하는 일자리 비중도 6.7%로 비교 대상 6개국 중 가장 높았다.

 하지만 소멸률도 14.0%(유럽 평균 8.0%)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기업의 1년과 5년 생존율은 62.4%와 27.3%로 유럽 기업보다 크게 낮았다.

 2015년 기업 수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서비스업과 제조업 비중은 각각 84.0%와 8.9%로 비교 대상 국가 중 서비스업에 속한 기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서비스업이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8%로 비교 대상국 중 가장 낮았다.

 또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기업의 일자리 창출 비중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 10명 미만의 소기업이 차지하는 기업 수 비중이 96.1%로 비교 대상국 중 가장 높았으며 이들 소기업이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42.6%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우리나라 소기업의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아 경기변동 등 외부 충격에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고용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들 중소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조언했다.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 김경훈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는 높은 신생률에도 불구하고 신생기업의 생존율이 매우 낮으므로 이들 신생기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내 서비스업이 영세성을 극복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전체 일자리의 약 80%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수출 참여율과 수출 비중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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